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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간에 옛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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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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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더운 날씨에 거제 도서관까지 갔다 오기보다는 훨씬 나은 거 같아 그냥 집어 들었다.
3,4장은 가장 재밌게 읽고나서 공감도 잘 됐던 부분이었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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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꽃피는 고래를 읽고나서 싶었는데 학교 도서관에 남겨진 책은 이것 밖에 없었다.
2장은 인상 깊은 것이 글의 중심내용이나 글쓴이의 주장보다 몇몇 수필에 담겨진 풍경에 대한 묘사였다. 그리고 중간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일부가 담겨져 있었는데 담겨진 내용이 모두 인간적이게도 몸이 안 좋다는 내용도 있었고 정유년 10월 14일에 쓴 일기에서는 자신의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데 이순신 장군이 짠하게 느껴지고 그의 슬픈 마음이 얼마나 와 닿던지 글에서 통곡소리가 느껴지고 먹물로 쓴 글씨가 눈물에 번지는 모습이 눈에 선했다. 빌려놓고는 논다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그제서야 생각이 나서 읽다가 다시 대출을 하고 또 잊어버렸다가 다시 대출하고 재대출을 한 두세 번 한거 같다. 여러 번의 재대출에는 나의 게으름도 한 몫 했지만 1장과 2장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내 흥미를 끌지 못했다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실려진 내용이 모두 편지였는데 특히 4장에 실려진 편지들은 죽은 이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어떤 글은 정말 절절하여서 글쓴이가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고 어투는 엄숙하지만 친구에게 투정을 부리는 듯 해 귀여운 글도 있었다.
1,2,6장은 비슷한 느낌의 글 들이였는데 특히 1장은 죄다 2학년 1학기쯤에 배웠던 이규보의 슬견설(이 책에서도 실려 있더라)처럼 앞에는 예시의 역할을 하는 우화와 뒤에는 글쓴이의 주장이 담겨져 있는 글로 구성된 2단 구성 시리즈였다. 조그마한 물체를 자세히 묘사하는 것도 어려운데 넓은 장소를 정말 물 흐르는 듯 막힘없이 생생하게 표현해서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읽으면서 ‘아, 본 받아야겠다, 그런 관점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긴 했지만 술술 읽히지가 않는데, 그렇다고 이 부분만 안 읽기도 그렇고 해서 진짜 과학수업을 듣는 심정으로 읽었다. 그리고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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