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교체 잦은 코스닥기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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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00: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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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에임하이글로벌은 불과 일주일 사이에 대표이사진을 세次例나 바꿔 투자자들의 얼을 빼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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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교체 잦은 코스닥기업 `주의`
4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5개월간 총 191次例에 걸쳐 코스닥기업의 대표이사 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2회 이상 대표이사가 바뀐 기업은 27개사로 집계됐다. 이후 회사는 17일 다시 한 명의 공동대표가 사임하면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이 중 같은 기간 동안 대표이사가 3∼4회씩 교체된 곳도 8곳에 달한다. 세인(옛 한원마이크로웨이브)은 지난 3월에만 세번을 포함해 올들어 대표이사가 네번이나 바뀌었다.
올해 들어 코스닥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사업다각화 시도가 늘면서 덩달아 대표이사도 수시로 교체돼 부실 경영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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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열흘 사이에 대표이사를 2회 이상 바꾼 코스닥 기업은 7개사에 이른다. 실제로 지난 2∼3월 두달 사이 세次例 대표이사를 교체한 휘튼과 지난 3월 13∼14일 이틀 연속 대표이사가 바뀌는 진통을 겪은 세니콘은 지난 4월 2005년 사업결산 시기에 나란히 코스닥에서 퇴출됐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 3월 10일 2인 각자대표에서 3인 각자 및 공동대표 체제로 바뀌었으며 나흘만인 14일에는 2인 공동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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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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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같은 잦은 대표이사 교체가 부실 경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증시 전문가들은 “뚜렷한 원칙 아래 이뤄지는 대표이사 교체와 달리 잦은 대표이사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며 “경영진이 자주 바뀌는 것은 곧 회사의 사업방향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만큼 투자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3월 24일과 25일에는 하루 간격으로 대표이사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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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가 세次例 바뀐 곳도 엔터원·아라리온·카프코씨앤아이·휘튼·서원아이앤비·에임하이글로벌(옛 우석반도체)·트루윈테크놀로지 등 7곳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