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편광판시장 `한국 대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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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22: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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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3년 전만 해도 편광판 시장을 거의 독식하던 日本 업체들은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세계 편광판시장 `한국 대약진`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편광판은 LCD 패널에 들어가는 核心 소재로 시장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 에이스디지텍은 판매 호조에 따라 오는 9월과 내년 3월에 각각 생산 라인을 증설, 연 1500만㎡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동우화인켐(대표 문희철)은 LCD TV용 편광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 800만㎡ 규모의 편광판 생산 라인이 작년 말부터 완전 가동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생산량만으로 수요에 대응할 수 없어 해외 관련사의 생산 물량을 일부 들여와 판매할 정도다. 현재 우리나라와 日本 , 대만의 10여개 업체 정도만 생산하고 있는데 LCD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커지고 있다
세계 편광판시장 `한국 대약진`
세계 편광판시장 `한국 대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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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을 비롯해 동우화인캠, 에이스디지텍 등 국내 편광판 업체들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섰다. 또 세계 2위를 기록하던 대만의 옵티맥스 역시 실적이 제자리걸음을 해 점점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추세다. 이 회사는 올해 2000만㎡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내년에 2개 편광판 라인을 추가 증설하는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편광판시장 `한국 대약진`
세계 편광판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발군의 실적을 내면서 日本 을 바짝 뒤쫓고 있다
에이스디지텍(대표 윤순광)은 중화권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LG화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230억원을 투자, 내년 중 충북 오창에 연산 2600만㎡ 규모의 편광판 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LG화학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mean or average(평균) 30%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거듭, 세계 시장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특히 4월을 기점으로 중대형 제품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수익성도 improvement(개선)될 전망이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4100만㎡인 LG화학의 편광판 생산량은 내년에 6700만㎡, 2007년 말 8500만㎡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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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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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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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김반석)은 작년 편광판으로만 6000억원 정도를 거둬들였는데 올해는 조 단위를 돌파한다는 목표(goal)다. 이 회사는 대만 한스타 등에 편광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비오이오티로부터 17인치 모니터 20만세트 분량의 주문을 받는 등 신규 거래선을 잇달아 개척하고 있다 월 매출도 작년 말 60억원 수준에서 3월에는 90억원, 이달에는 1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2007년에도 1800만㎡ 라인을 추가로 신설할 예정이다. 올 들어서도 국내 편광판 업체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증설에 돌입, 日本 업체와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