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업체, 코스닥行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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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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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업체, 코스닥行 `러시`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이미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하고 이달 26일 상장된다된다.
팹리스업체, 코스닥行 `러시`
팹리스업체, 코스닥行 `러시`
팹리스업체, 코스닥行 `러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순 CMOS 이미지센서 전문 업체 에스이티아이가 코스닥에 등록한 데 이어 이미지스테크놀로지·실리콘웍스 등도 상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업체 코아리버도 연내 상장을 목표(goal)로 삼았다. 오종훈 사장은 “시장 상황이 좋다면 이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홍 코아리버 사장은 “상장 후에 새 사업 분야를 발굴해 change(변화)하는 시장에 適應(적응)한다면 상장 후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많은 내공을 쌓은 만큼 상장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1800억원으로 팹리스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순서
지난해 10월 예비심사 청구 이후 상장 시기를 조금 늦췄던 실리콘웍스는 늦어도 4월께 상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오디오 반도체 업체 펄서스테크놀러지는 최근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올해 매출액 150억원으로 지난해의 두 배 가까운 사업 계획을 내놨다. 이 회사는 얼마 전 국내 업체로 처음 퀄컴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와디아’에 제품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분기에만 터치관련 반도체 1000만개가량을 中國에 수출할 예정이다. 터치폰 시장 확대로 증권가에서 이 기업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 회사는 최근 터치센서 구동칩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했다.





이 같은 팹리스 기업들의 상장 붐은 자금 유입으로 인해 국내 팹리스 산업을 살찌울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팹리스 기업들이 상장 후 실적이 악화되는 전철을 밟지 않을지 하는 우려도 나왔다. 이 업체는 햅틱 및 터치 구동칩을 삼성·LG전자에 공급해 지난해 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업체는 LCD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칩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한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팹리스 기업은 총 5곳으로 지난 2004년 엠텍비젼·텔레칩스·코아로직 등 5개 기업이 상장한 이래 6년 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세울 태세다. 업계는 제2의 반도체 붐을 기대했다.
설명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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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설계(팹리스) 업체들이 잇따라 코스닥에 입성한다.